비단풀은 한해살이 식물인데요. 왜 하필이면 많은 이름중에 비단이 붙었을까요? 비싸서? 사실은 이 비단풀이 땅을 아름답게 덮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쇠비름이라는 식물과 비슷한 모양새를 띠고 있어서 일반인은 잘 구별하기가 어렵고 그래서 비단풀효능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른 약초는 산중턱까지 올라가야 채취할 수 있는데, 이 비단풀은 이름과는 다르게 쑥처럼 집근처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식물이랍니다. 하지만 비단풀 부작용도 있으니 막 먹지 않도록 주의하셔야해요. 비단풀이 무엇인지 알았으니 이제 어떤 효험이 있는지 알아 볼까요?
■비단풀효능 4가지
항암작용을 합니다.
이와 관련된 대한민국의 연구 논문이 있는데요. 한국 식품영양 과학회지에 실릴정도로 이 비단풀에 있는 성분들이 항염이나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하구요, 암세포까지 발생하지 않게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피를 멈추게하고 염증질환을 치료합니다.
예전에는 피가나면 갑오징어뼈가루 같은 것을 썼는데요. 사실 뼛가루는 귀한 집에서나 썼겠죠. 갑오징어 자체가 귀하니까요. 일반 서민들은 쉽게 구할 수 있는 비단풀을 사용했다고합니다. 사용방법은 이 풀을 잘게 찢은 뒤에 피가나는 부위에 발라주면 깨끗하게 회복이 된다고 합니다. 아마 알로에 처럼 즙이 지혈작용을 하는 듯이 보이네요. 또한 염증에도 효능이 있다고 해요.
머리가 아플때 좋습니다.
두통이 오는 경우는 대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인 원인이 있을 수 있고요. 혈관기능에 문제가 있어서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두 경우 모두 이 비단풀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비단풀에는 진정작용을 하는 성분과 혈액이 원활하게 도는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죠.
대장질환에 효과가 있어요.
즙이나 진액을 내어서 비단풀을 섭취해보세요. 세균성 장염 또는 이질같은 대장성 질병에 효험을 볼 수 있을 꺼에요. 그밖에도 식중독을 일으시는 황색포도상구균이나 대장균 같은 것을 없애거나 활동성을 떨어뜨린단고 합니다. 중국의 본초각목이란 고서에도 나오는 내용이라고 하네요.
■비단풀 부작용
한의학적으로 몸이 찬성질인 사람들 또는 혈액순환이 안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안좋을 수 있다고합니다. 그러니 섭취시에는 전문가나 약초꾼의 설명을 참고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단풀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았는데요. 어느 한 방송에서 길에 깔려 있는 인삼이라고까지 했는데, 그건 좀 과장인것 같구요.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하니 이점 명심하시고 건강한 몸 챙기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