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여러가지 화두 중에 하나가 바로 느끼한 멘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표적인 과거 느끼남으로 버터왕자 성시경씨가 있죠. 하지만 좋아하는 여성들도 많습니다.
무조건 느끼하다고 해서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이나 여러가지 조건이 맞다면 약간의 느끼한 멘트는 더 좋은 관계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언제 이런 멘트를 사용해야하는 것일까요?
■눈치게임
먼저 상대방에 얼마나 나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고 있는지를 눈여겨봐야합니다. 맘에도 없는데 옆에서 집적거리면서 느끼함을 보내고 있다면 누가 좋아할까요? 사람사는게 다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호감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달라지는 태도를 말하는 겁니다. 따라서 여성의 눈치를 잘 봐야합니다. 지금쯤 날려도 되겠다라는 타이밍이 있는데 그걸알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죠.
■느끼멘트는 남자만 해야하나?
현재는 그렇습니다. 여자가 하면 이상하잖아요? 물론 남녀평등 운운하면서 왜 남자가 모든 시련을 겪어야하나라고 불평할 순있겠지만, 여성도 나름대로 많이 연애에 있어서 고통스러운 면이 많답니다. 그러니까 조금만 물러서서 서로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사제가 중요하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분위기가 무르 익었을때 느끼한 멘트를 사용하라.
대부분 분위기 좋을때는 술자리죠. 식사자리에서는 조금 부적절할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부작용으로 밥맛이 떨어질 수있으니까요. 그런데 술에 취한 남녀의 경우에는 약간 감각이 둔해져 있기 때문에 서로 안하던 애정표현이나 느끼멘트를 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들어도 오히려 기분이 들떠서 효과가 좋죠.
■훅 하고 들어가지마라
언제나 타이밍이 중요한것같습니다. 갑자기 느끼하게 훅 들어온다면 이것은 버터를 입에 억지로 집어넣는 것과 같습니다. 시작은 밋밋하게 갈수록 달콤하게를 기억하세요. 여자친구와도 데이트 초기에는 밝고 명랑하게 놀다가 술자리나 저녁에 공원같은곳에 앉아서 달을 보고 경치를 감상하면서 여자친구가 내어깨에 기대었을때 그렇게 서로의 감정선이 달달해졌을때, 느끼한 멘트를 보내면 버터를 억지로 넣는 것이 아닌 후식으로 달콤한 샤베트를 먹는 느낌이 될 테니까요.
■잠자리에서도 사용한다.
이건 좀 15금인데 알아서 잘 받아들이시길 바래요. 아무래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하나의 행동이기 때문에 이때 서로의 감정이 최고도로 이른다고 볼수 있어요. 그래서 침대에서 둘이 누워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진지한 얘기도 좀 해보고 정말 오늘 예쁘다는 등 너가 제일 사랑스럽다는등 본인을 오글거릴지 몰라도 사랑한다면 그정도의 멘트를 날려주세요. 여자친구가 행복해 할것입니다.
사실 이런 멘트도 잘날리는 사람이 따로 있답니다. 본래 남성답고 거친 사람들은 체질에 안맞고 적응이 안되서 딱딱하게 굴수도 있어요.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느끼멘트도 한번 날려보려고 노력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이 더 아름다운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