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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6. 15:53

어린왕자 명대사 BEST 9 소개~!

어린왕자의 줄거리는 대강 아시죠? '나'라는 화자가 사-막을 여행하다가 어린-왕자를 만나게되고 그아이에게서 지구에 왔다가 돌아간 이야기를 듣게 되는 데요. 


그 이야기속에서 어린이뿐만아니라 성인에게도 뼈가 있는 언중유골의 말들을 많이 들려주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도 명작이라고 일컬어지는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요즘 힘든일이 많아서 오랜만에 읽어본 어린왕자 명대사를 모아보았어요. 그리고 동화 속에서 어른인 제가 더 많이 배웠답니다. 함께 어린왕자의 가르침속으로 들어가볼께요.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명대사가 아닐까 싶은데요. 심지어 우리나라 국어책에도 등재된 그림입니다. 모자와 코끼리.. 처음에는 저게 뱀인지도 몰랐답니다. 하지만 단순히 동화처럼 보이는 그림한장에도 깨우쳐주는 점이 있어요. 겉으로만 판단하는 어른들의 모습에 일침을 가하는 것이죠. 우리가 어렸을때를 떠올려보세요. 초등학교, 혹은 국민학교때 친구들의 외모를 보았나요? 순수하게 마음이 맞는 친구들이 많았을꺼에요. 하지만,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는 결혼에도 연애에도 직장에도 조건을 붙이고 주변사람들의 눈을 의식해요. 어린이들 보다 못한 어른들이네요.

어린왕자 명언으로 장미와 관련된 것들이 많아요.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저는 이 장미가 바로 '꿈'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당장 어린왕자책을 읽으면서 장미를 꿈으로 바꿔 읽어보세요. 가슴에 와닿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저는 작곡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어요. 그리고 작가도 되고 싶었답니다..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일도 하고 싶었어요. 그 일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니까 사람들과 공감하는 일을 하고 싶었던 것이더라구요. 여러분도 꿈이 있죠? 아직 실현은 못했지만, 정말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일 꺼에요. 그 꿈을 위해서 조금씩 투자한 시간들...기억들...시련들.. 그런 것들이 있었기에 장미는 소중한 것이 된것이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여러분만의 소중한 장미에도 책임을 져야합니다. 내 마음속에 장미꽃 한 송이를 남겨주고, 그 장미꽃이 죽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길들여야해요. 그것은 바로 여러분이 하고자하는 일은 선택했을때, 결정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이에요. 그외의 것들은 포기할 줄도 알아야한다는 것이죠..

어린왕자 좋은글귀 4번째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저는 기회가 오기를 원하는 것이 오기만을 마냥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살아야한다고 느꼈어요. 우리는 이미 수동적인 삶에 너무 익숙해져있어요. 학교에서 주입식 교육, 남자들은 군대... 직장에서 상명하복.. 그러나보니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에요. 하지만 극복해 나가야겠죠? 

어린왕자 명대사를 보면 비슷한 얘기들이 많이 나와요. 처음에 뱀과 코끼리 이야기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눈으로 보는 세상보다 마음으로 보는 세상을 생떽쥐베리는 꿈꾼것같아요. 이런 세상이 올 수 있을까요?

어린왕자는 사물의 본질에 대해서 자꾸 생각해보라고 강조해요. 허영심과 겉멋, 그리고 사회적 지위같은거에만 억매여있죠. 여자친구를 고를때도 무조건 이뻐야하고 몸매가 좋다거나 돈을 많이 벌거나 능력이 있거나...남자친구를 고를때에도 스타일이 좋은지 친구들이 부러워할만한 남자인지 능력이 있는지, 연봉이 많던지 하는.. 조건지향적인 현세대에게 무언가를 던저주는 말들이네요. 

여기서 너희들이라는 것도 꿈들같아요. 꿈이 있기에 우리들을 꿈에 의해서 길들여지고 또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면서 꿈도 점점 길들여져서 내게 오는 것이죠. 결국 서로 필요충분조건인 관계인것이에요. 어린이들이 이것을 얼마나 이해할지는 몰라도.. 어린 시절에 읽었던 책을 고등학교때 다시 읽으면서 무릅을 탁치면서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같네요.

아무리 별로인것 같고, 매력이 없고, 비전이 없어 보이는 것들도 아름다울 수있어요. 그 나름대로 매력과 돌파구와 미래지향적인 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어린왕자 명대사에는 이처럼 어른들도 한번쯤 생각해보게 하는 말들이 참 많아요. 시간이 되시면 분량도 작으니까 한번 쯤 다시 읽어보시는 것도 정말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별이 나왔네요. 어렸을때부터 별들을 참 좋아했답니다. 우주나 별들을 좋아하면 몽상가적인 기질이 강한거래요. 하지만 저는 늘 하늘 을 올려다보면, 이세상에 지구와 생명과 인간이, 그리고 내가... 왜 오게 되었는지 생각하게 한답니다. 저기 먼 우주에 어린왕자가 우릴 지켜보고 있겠죠? 어른이지만 이렇게 가끔은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게하는 어린왕자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