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다니는 친구들은 봄에 개강하고 중간고사 공부를 할때 한창 피는 벚꽃을 보면서 나는 왜 솔로인가 하고 울적해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리고 속으로는 연애하고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표현할 곳도 없고 그냥 그 외로움을 공부나 성과에 쏟아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혼자가 편해~ 난 귀찮은 거 싫어~ 라고 스스로를 다독여봐도 인간은 외로운 동물이랍니다.이점은 인정하셔야해요. 그리고 친구들로도 채울 수 없는 빈자리 그것이 바로 연인의 자리 입니다.
솔직히 연애하고싶다는 생각때문에 이글을 보시는 분들...집이나 카페에서 궁상떨따가 핸드폰트로 검색해서 들어오셨죠? 하.. 그 맘 다 이해합니다. 감수성이 높으신 분들이 이런 생각과 행동을 많이 하시죠.
사랑하는 사람은 만들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다.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혹은 어떤 분들은 나는 모태솔로라서 연애를 아예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영화나 드라마, 만화에서 글로 배운게 나의 연애의 전부다 하시는 분들.. 다 길은 있답니다. 이렇게 외로움에 사묻혀 오늘도 감미로운 발라드 음악을 듣고 있는 그대에게 한 블로거가 고합니다.
그전에 음악하나 듣고 가실까요?
뭐야... 더 외로워 지셨다구요?ㅋ
그러라고 유튜브 올려놓은 겁니다.
사랑은 정말로 절박하면 옵니다.
그런데 그 절박함이 마음으로만 끝나면 안되고..
행동으로 옮겨져야합니다.
저의 경우를 예로 들어 볼까요?
저는 굉장히 체구가 컷었습니다.
185의 키를 가지고 있었지만 100키로에 육박했죠.
하지만 연애는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마음 뿐이었죠.
어느날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싶어서
독하게 살을 빼기 시작합니다.
185의 표준 몸무게는 76키로..
저는 1년만에 78키로를 만듭니다..
자신감이 생기고 이성을 만나는 것이 두렵지 않았습니다.
스타일? 아는 형에게 부탁해서 고쳤습니다.
어떤 여자는 후드티를 싫어한다.
셔츠랑 블랙진이 가장 유행한타고 무난하다.
남자는 시계정도는 해줘야한다.
(비싼거 아니라도 액세서리하나는 해야한다는 얘기)
향수도 약하게 뿌리고
깔끔하게 면도랑 피부관리도 하고
정 뭐하면 비비라도 발라!
그렇게 저를 조금씩 바꿔나가면서
제게도 썸씽이라는게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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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깨졌지만..
그래도 연애하고싶다는 일념으로 스타일과 태도, 행동을 항상
이성에게 호감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소개팅이 많이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소개팅끝에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었죠.
(과거형인 이유는 지금은...ㅠㅠ)
아마 일부 남자분들은 이렇게 말씀하실껍니다.
'얌마! 너는 키라도 크잖아!!'
네. 제가 많이 듣던 소리입니다.
하지만 남성여러분 주변의 커플을 잘 보세요.
여자는 괜찮은데 남자는 웬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여성은 남자의 외모만 볼까요?
남자는 여성의 외모와 몸매를 많이 봅니다. 본능이기때문에..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여성이 좋아하는 남자는 공감해주고 챙겨주고
관심가져주는 남자가 아닐까생각합니다.
외모도 중요하겠지만 1순위는 아니라는 것이죠.
그러니 외모에 자신없는 남자분들..
최대한 자신을 가꾸어보려고 노력해보시고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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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도전하냐구요? 헌팅하냐구요?
노노노~ 그런 곳의 만남은 너무 가볍습니다.
모임에 적극적으로 나가세요.
학생이면 스터디모임에 자주 나가시고
직장인이면 주말 동호회 활동을 꼭 1개라도 하세요.
(여성이 없으면 바로 탈퇴..ㅋ 취미활동이 목적이 아니잖아요~)
그렇게 같은 관심사를 가진 모임에서 자연스레 대화가 오가다보면
서로 친해지고 자연스럽게 둘이서 식사하고
술한잔하고 다음 주에 영화보고
그렇게 은글슬쩍 데이트를 하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 대부분 연애를 시작하는 과정이랍니다.
특히 모쏠여러분들은 짝사랑하다가 친해지지도 않았는데
꼭 고백을 하시는데...거의 90% 망입니다.
모쏠여러분의 특징은 일딴 자신은 가꾸지 않았고..
친해지려는 생각은 안하고 멀리서만 가슴으로 끙끙앓고
차일것이 두려워 고백조차못하고..
이성앞에서는 어리버리가 된다는 것..
남성, 여성 여러분 이성도 그냥 사람이에요~ 어려워할께 뭐있나요
위에 처럼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고 그러면서 오래 만날 생각이 있으면
고백하는 거랍니다.
차이면 다른 사람 만나면 되죠.
이런 근자감이 어디서 나오냐구요?
자신을 가꾸면 나올 수 있습니다.
연애를 시작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시거나
연애하고싶다는 생각을 가져도 안생기는 분들은
자신을 안가꿔서 그렇습니다.
아니면 내성적익거나..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내성적이라도
자신을 가꾸는 사람에게는 사람이 붙습니다.
외모지상주의라고요?
이제 외모도 하나의 자기관리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는시대입니다.
자신을 가꾸고 밖으로 나가세요!
귀찮다구요? 그럼 연애할 자격없습니다.
두렵다구요? 처음이 어렵습니다.
첫모임에서 새로운 만남에 좋은 경험을 한다면
2번째 3번째는 오히려 나가고 싶을꺼에요.
여성분들에게 고함.
지금까지 남자의 입장에서 썼었는데요.
여성의 경우에는 연애를 위해서 자신을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자들이 뿅가는 한가지를 갖추세요.
애교요? 노노노
적극성이요? 노노~
여성스러운 매력입니다.
솔직히 여성분들 동성친구끼리 카톡방 보면
남자방 못지 않게 드러운 드립이나
욕설도 하시는 경우가 많잖아요.
선수인 여자들은 남자들이 지들은 욕하면서
자신의 여자친구가 욕하는 걸 싫어한다는 것을 압니다.
또 여자친구끼리 있을때 처럼 행동하면 안된다는 것도 알죠.
내숭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남자들이 흔히 내숭없는 여자가 좋다라는 헛소리를 하죠?
남자가 말하는 내숭없다는 얘기는
동성친구들이랑 있을때도 여성스럽고
나랑 있을대도 여성스런 여자를 말합니다.
즉 일관성이 있는 여자를 말하죠.(천상여자스타일을 말함..)
그런데 대부분 여성들은 동성끼리 놀때와 남자를 만날때 행동이 다릅니다.
물론 그렇게 해야 남자가 매력을 느끼겠지만..
이렇게 다른 행동을 하는 여자는
우연히 여자친구들 속에서 남자답게 놀고 있는 나의 연인의 모습을
보게되면 남자입장에서는 매력이 확떨어집니다.
내가 안볼때도 천상여자였으면 하는 바람..
그것이 남자가 매력을 느끼는 여성의 모습입니다.
[오늘의 정리]
■남자: 자신을 가꾸자.
->자신감이 생긴다
->모임에 속하여 밖으로 나가자.
->자연스런 대화 좀 하자
->제발 친해진 다음에 고백해라
■여자: 자신을 가꾸자
->자신감이 생긴다.
->내숭만들자. 하지만 내숭인거 들키지 말자.
-> 여성스런 매력을 찾아서 연습하자.
->남자가 알아서 고백
아마 다 필요없고 자신을 가꾸는게 가장 어려울꺼에요.
연애는 급한데 언제 살빼고 앉아 있냐 이거죠!!ㅠㅠ
그런데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지금 자신을 가꾸는 것 조차 못하면
설사 연애를 하게 되더라도 오래못갑니다.
장담합니다.
위 사항이 자신이 없다?
눈을 낮추세요.
연애경험 쌓는다치고 적당한 사람 만나세요.
그러면 뼈져리게 느끼실 껍니다.
'아...나를 가꾸고 자기계발해서 더 멋진 사람 만나야겠다.'
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