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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18. 22:35

여자에게 선톡 6가지 포인트~

소개팅이나 관심있는 여자가 있나요? 그렇다면 여자에게 선톡을 꼭 해야합니다. 아니면 여러분은 시작도 못하고 차일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대화를 시작해야할까요? 저의 경험을 근거로 말씀드려볼까합니다. 

■처음은 평범하게 자신을 소개한다.

남자분들이 가지는 강박중 하나가 여성을 즐겁게해줘야한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그녀도 여러분을 잘 몰라요. 따라서 여러분을 파악하려고 할껍니다. 그런데 첫인사부터 괴랄하다면 좋은 첫인상을 심어줄 수 없겠죠? 따라서 처음에는 너무 자신을 각인시키려고 하지말고, 못하지도 잘하지도 않은 평범한 인사를 건네보세요.



남:안녕하세요~

여:네 안녕하세요 ㅎㅎ

남:이번에 소개받게 된 ㅇㅇㅇ이라고합니다. 반가워요^^

여:네ㅎㅎ 저도 반가워요~ 저는 ㅇㅇㅇ라고해요.

남:일단 정식으로 소개할께요. 저는 ㅇㅇ대학교 ㅇ학년이구요. ㅁㅁ에 살아요ㅎㅎ

■톡은 짧게, 대화속 주제 찾기, 핑퐁게임을 떠올려라.

남자들이 여자에게 선톡 보내고 가장 실수하는 부분입니다. 처음부터 너무 수다쟁이가 되지 마세요. 특히, 남자들은 한번에 톡을 몰아서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받는 사람입장에선 부담스럽답니다. 따라서 계속 되는 대화톡을 이끌어나가려면 짧게 보내는 연습을 하세요. 그런데 어떤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죠? 그때는 대화속에서 억지로라도 끄집어 내세요.



여: 저는 ㅁㅁ여대 4학년이구요. ㅇㅇ에 살아요~

남: 와 멀리서 학교다시시네요. 힘드시겠다..ㅠ

여: 네ㅠ 그래도 4년 정도 다니니까 이젠 견딜만해요^^

남: 그동안 고생하셨으니 기력 보강을 위해서 제가 정말 맛있는 거 사드려야할듯ㅎㅎ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같은 건 있으세요?^^

■너무 급하게 보내지마라.

여자에게 선톡 보내는 것을 고민으로 여기고 지금 이글까지 오게 된 여러분이라면 이성과 대화하는 것을 어려워할 확률이 큰데요. 이때 실수를 적게 하는 방법은 카톡을 너무 빨리 확인하고 보내지 말라는 겁니다. 일단 여러분이 보내면, 대화방을 바로 나가세요. 그리고 카톡 미리보기설정을 해놓고 톡이 오면 미리보기로 그녀가 보낸 톡 내용을 확인하세요. 아직 대화방 들어가지 말고 어떤 말을 건넬지 생각하세요. 약 3~5분 정도 텀을 두고 신중하게 보내세요. 다만, 너무 오래 잠수면 안돼요~

■불리한 얘기가 나오면 주제를 다른 곳으로 환기시켜라

대화하다보면 여러분에게 불리한 대화주제로 넘어갈때가 있습니다. 아직 취준생인데, 취업준비는 잘되시는냐는 둥, 어디 회사 생각하고 있느냐는 둥.. 그녀의 맘은 알지만, 계속 주제가 이쪽으로 가면 여성은 여러분을 이미 파악하거나 점수가 깍일 가능성이 높답니다. 그때는 자연스럽게 다른 주제로 돌려보세요.

여: 취준하시느라 힘드시겠다..ㅠ 회사는 어디 생각하고 있으세요?

남: ㅇㅇ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정말 열심히 하고 있으니 스스로도 잘될꺼라 믿어요ㅎㅎ 음.. 그럼 우리 언제 만날까요? 언제쯤 시간 되세요?^^

■여성의 스타일을 톡에서 파악하자

사실 여자에게 선톡을 성공적으로 보내도, 상황이 케바케입니다. 카톡스타일을 잘 파악해야해요. 대표적인 몇가지만 뽑아보자면, 스티콘이나 이모티콘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있는반면, 완전 뉴스기사처럼 맞춤법이랑 마침표까지 찍어서 보내는 여성도 있답니다. 그리고 답변만 계속 하는 여성도 있구요.(이때는 여러분을 별로로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렇듯 상대 스타일을 파악해가면서 맞춰주세요.

■카톡만 하지마라. 약속을 잡아라.

남성여러분 이성과의 어색한 대화 속에서는 남자가 리드해야합니다. 그것도 못하면 이미 점수 깍이고 들어가는 거에요. 그리고 만남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해서 계속 카톡으로 시간만 끄는 분들이 있는데요. 만약 소개팅을 받은 거라면 선톡하고 늦어도 2~3주 내에는 만남 약속을 잡아야합니다. 또 카톡만 계속하면 대화주제가 결국 바닥나요. 만나서 같이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이 있어야 톡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