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행동을 말해볼까해요. 남자라는 무덤덤한 동물도 특별한 여성의 행동에 큰 설렘과 호감을 느낄때가 있답니다. 그걸 모르는 여성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지금 하나하나 알려고 노력하는 모습이야말로 정말 아름다운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에는 여성도 적극적으로 나서야해요~
아무튼 순전히 남자의 입장에서 남자들 모임에서 나온 호감가는 여성의 행동들을 10가지 정리해보았습니다. 보시고 자신이 해볼만 하다! 싶은 것들을 실천해보시길 바래요. 그럼 시작합니다.
[연인이 아닐때 호감가는 여성의 5가지 행동]
1. 남자눈을 보면서 밝게 웃으며 대화하기
- 진~짜 별거 아닌것 같죠?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내 눈을 계속 바라보면서 밝은 표정으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여성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남자가 오두방정 떨지 않는 스타일이면 더욱더 그러는 것같아요. 왜냐하면 사람은 늘 자신이랑 반대되는 사람에게 끌리니까요.
2. 말없이 챙겨주는 여자
- 구체적으로 무엇을 챙겨주냐면요. 남자 어깨에 비듬이 있을 수도 있죠? 그럴때, 말없이 옆에서 아무렇지 않게 털어준다던가, 옷매무새를 잡아준다던가, 같이 밥먹을때 사소한거 챙겨주는 등의 행동을 말해요. 이건 여성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꺼에요. 아무리 호감이 없어도 묵묵히 내 옆에서 자신을 챙겨주는 사람에게 호감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3. 먼저 연락해주는 여자
- 웃기지 않나요? 보통은 여성이 남자의 연락을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요. 수동적인 것이죠. 하지만 연인이 되면 되려 여성이 더 적극적으로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합니다. 왜냐? 남자친구니까요. 하지만 그냥 썸타거나 아무런 사이도 아닌경우에는 내가 먼저 연락하기가 그렇죠? 남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호감이 가는 여성이 있기는 한데 괜히 연락(톡)했다가 본전도 못찾을 것같고, 뭐라 말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해서 남자도 먼저 연락하기가 참 애매합니다. 이때 여성여러분이 톡을 먼저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적극적으로한다면 남성의 호감도가 쑥쑥(하지만 남자가 수동적이 될 수 있고, 남자가 자뻑할 수 있고, 어장관리라고 의심할 수도 있어요. 이건 남자에 따라서 다름..)
4. 약한 스킨쉽을 자연스럽게 하는 여자
- 남자들은 스킨쉽의 동물이라고 하죠? 물론 원하지 않는 남자도 있겠지만, 솔직히 그런 욕구가 없으면 남자라는 동물이라고 말하기 어렵죠. 혼전순결은 본인의 자유이지만, 그걸 지키고 결혼했는데 남자가 진심 성욕이나 그런게 아예 없거나 그쪽으로 문제가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되어 트러블로 이혼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말하는 스킨쉽은 이정도 수준이 아니라 가볍게 손잡고 어깨주물러 주고하는 가벼운 터치입니다. 특히 서로 터치조차 어색한 사이라면 얼굴에 뭐가 묻었네? 하면서 먼지떼어내는 시슝을 한다던가, 어깨에 뭐가 있다고 슬며시 털어주던지, 둘이서 명분이 있는 터치의 순간이 잠시라도 생긴다면 남자는 엄청 설레어 할 껍니다. 직접적인 터치가 아니라 머리카락이라도 살며시 정돈해주면 남자는 속으로 콩닥콩닥.. 그런데 이거..어장관리녀들이 쓰는 수법이라는..
5. 내게 고민상담을 하는 여자
-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고민상담을 하는 경우는 대부분 동성입니다. 여성들과 잘 어울리는 남자들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행동을 해봐야 소용이 없어요. 이미 여성에게 오는 설렘, 떨림 그런게 무뎌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동성간에만 노는 남자들은 작은 여성의 행동에 설레죠. 또 여성의 고민 상담을 들어주는 경험도 적을 가능성이 큽니다. 여러분이 호감가는 남자가 있다면, 힘든 일이 생겼을때 용기내어 연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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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일때 호감가는 여성의 5가지 행동]
1. 이런 저런 일이 있었다고 칭얼대는 여자친구
- 이건 사귄지 얼마 안되었을때 먹히는 방법입니다. 이때는 여성의 모든 점이 예쁘게만 보이죠. 특히 저는 마치 어린 아이처럼 칭얼대는 여자친구의 모습이 귀엽더라구요. 본래 모습은 이게 아니겠지만, 여러분도 내숭아닌 내숭을 하게 되잖아요? 솔직히 집에서 모습이랑 여자친구모드일때랑 다르잖아요~ 그 다르다는 걸 연애경험이 있는 남자들은 대충은 알아요. 그래도 내게 이렇게 기대고 찡찡이가 되는 여자친구.. 사랑스럽습니다.
2. 말없이 갑자기 나를 안아주는 여자친구
- 길가다가 신호등을 기다리거나, 공원에 앉아 있거나 이럴때 갑자기 눈감고 나를 꼬옥 안는 여자친구의 모습으로부터 남자친구는 행복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그러지는 마세요. 남자가 권태기면 귀찮아 할 수도.. 간혹 남자중에서는 남들 보는데 이러지 말라고 하는 눈치 없는 남자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섹시보다 귀여운에 가깝다면 효과 만점이겠네요.
3. 마사지해주는 여자친구
- 음.. 이상한게 아니구요. 카페에서 있을때 손 마사지를 해주거나 목을 주물러주거나 할때, 뭔가 개운하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런 여자친구의 모습이 예쁘고 고맙구요.^^
4. 남자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여자친구
- 딱 감이 오실꺼에요. 화장실 앞에서 남자가 여자가방들고 있는거나, 남자가 짐꾼도 아니고 시종처럼 부리는 여자친구들이 간혹있는데요. 그런 상황에 처할때마다, 남자들은 오묘한 감정에 휩싸입니다. 여자친구를 사랑하긴 하는데 지금 상황은 쪽팔리고 열받죠. 하지만 참습니다. 그냥 조금만 참으면 되니까요. 하지만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행동을 아는 여성분들은 이런 남자의 자존심을 지켜줄 줄 압니다. 특히 남자는 힘자랑, 운동자랑 등에서 밀리면 굉장히 자존심이 상하게 되는데요. 우연히 다른 커플남친과의 시합이나 누군가와 팔씨름을 했는데 졌다던가 하는 경우에 남자를 위로해보세요. 너의 그런 모습도 좋아하니까 너무 신경쓰지 말라고 말해주는 여자친구.. 정말 평생 모시고 살겠습니다.
5. 오랜 연애기간에도 스타일에 변함없는 여자친구
- 이런 오래된 커플은 공통된 문제점일 수 있는데요. 갈때까지가고 서로에 대해서 너무 잘알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되면, 서로에게 소홀해질 수가 있습니다. 몸매관리를 안한다던지, 옷을 대충입고 나온다던지, 말과 행동이 연애초기처럼 되지 않는 다던지 하는 것이죠. 여성여러분도 그런 경험 많을 꺼에요. 남자친구가 변했다고... 그런데 남자들도 여자친구가 변했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 혹시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행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가 변한것은 원래 남자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맘에 드는 여자 앞에서 잘 보이기 위해서 본래의 모습을 숨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건 여성도 마찬가지에요. 여자끼리 놀때, 집에서의 모습 등과 다르게 남자앞에 서면 내숭을 떨게 되잖아요? 더 여성스럽게 보이려고 하고요. 그게 또 남자의 호감을 얻는 방법이란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남녀 모두 연애기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편해지고 결국엔 본래의 모습이 튀어나오게 되는 것이죠. 어느쪽이 먼저 튀어나오는지, 또는 상대방에 내 본래모습을 받아 줄수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서 이별까지 가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따라서 늘 연애초기처럼 유지하는 것이 오래된 커플에게 중요한 것같아요~(말은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