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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28. 16:46

전여친 복수 안하는게 좋다(경험담)

사귈 땐 그렇게나 좋았는데 나중에 통수 맞으면 정말 배신감 들고 전여친 복수를 하고 싶죠. 하지만 저는 안하기를 권해요. 제가 해봤더니 너무 후회가 되더라구요.

전여친이 바람을 피거나 헤어지고 나서 너무 나를 차갑게 대하고 막대해서 빈정이 많이 상해서 저도 복수를 했어요. 하지만 결국에 상처받는 것은 저 뿐이었습니다.



전여친은 더 독기를 품고 저를 개무시할꺼에요. 더더욱 슬프것은 사귈때 서로에게 좋은 기억은 다 사라지고, 서로 앙금만 더 생긴다는 것이죠. 아예 전여친 복수를 하지 않았다면, 시간이 흐른뒤에 여친도 여러분과의 좋은 추억을 떠올리면서 다시 잘 됄 가능성이 남는데, 복수를 해버리면 완전 원수로 바뀌어요.

사랑한만큼 그 앙금은 더 커지구요.. 또 님 스스로도 후회가 될 꺼에요. 헤어진 당시에는 마구 화가 나지만, 몇개월이 지나면 또 보고 싶은 경우에.. 이미 그녀에게 못된 짓을 저질렀기때문에, 다시 잘 될 희망조차 없죠.. 이미 최악으로 찍혔으니까요..



그래도 한때 열렬히 사랑할때는 좋았잖아요. 그녀가 날 물주로 알고 이용해먹고, 나중에 딴 남자를 만나든 뭐든.. 사귀고 있을때만큼은 좋은 기억이 있잖아요.. 그기억을 가슴에 담고 꾹 참아야합니다.. 물론 정말 힘든일인거 알아요.

하지만 그런 여자는 전여친 복수를 한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습니다. 어릴때 부터 그렇게 자랐기 때문에.. 또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여러분만 괜히 나쁜놈 더 되고, 심하면 경찰서에 갈 수도 있어요. 그러니 이성을 차리시고... 마음을 추스리시고.. 그냥 속으로 욕한바가지 해주고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빨리 새로운 여자를 만나세요. 꼭 사귀지 않아도 무조건 여자를 만나고 어울리세요. 그러면 그녀에게 화났던 것도 그녀에 대한 기억도 빨리 무뎌집니다. 완전히 잊을 수는 없겠죠.. 하지만 스스로 극복해야해요.. 여러분 자신도 소중함을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