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든 밖이든 혼자 시간때우기 방법을 알아보자! 사람이 치이거나 약속을 기다리거나 하면 시간을 때워야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매번 반복되는 게임이나 음악으로는 질려서 새로운 것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몇가지 시간 때우는 방법을 써보았다.
1.유튜브 보기
가장 간단하게 시간을 때울 수 있는 방법이고, 많이 알려졌지만, 의외로 활용을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데이터 부담이 없는 카페 와이파이를 이용한다던가 하는 상황이라면 적극적으로 유튜브를 이용해주자. 특히 나이 많은 어른들은 유튜브를 이용할 생각도 못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세대를 아울러서 공통적으로 혼자 시간때우기로 할 수 있는 것이 음악쪽으로 검색해서 찾는 것이다. 유튜브는 관련 동영상을 나오게 하는 기능이 있어서 만약 4050세대가 옜날 노래를 검색해서 보면 관련 옜날 영상들이 줄줄이 뜬다. 추억의 귀한 옜날 영상도 올라오고, 거기에 같은 세대가 다는 댓글을 보고, 나도 댓글을 다는 재미가 쏠솔하다.
2030세대라면, 아이돌의 뮤직비디오를 보던가 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상큼한 걸그룹이나 멋진 보이그룹을 보면서 안구도 정화되고 귀도 즐거워지다보면 시간이 쑥 지나가버린다. 또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의 옜날 영상을 찾아보는 것도 재밋다.
2.프라모델
필자도 건담 프라모델은 가장 최근에 접하였느데, 진짜 시간이 잘간다. 프라모델 중급 정도의 난이도를 완성하는데, 8시간 정도 걸린다. 숙련자는 4시간만 뚝딱하지만.. 설명서를 보면서 오늘은 몸통 내일은 머리,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만들고, 또 색칠이나 스티커까지 붙이는 재미가 쏠쏠하여 혼자 시간때우기 좋다.
3.코인노래방
요즘에는 1인노래방이라고 해서, 혼자서도 상당히 깨끗한 노래방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가게에 따라서 다른데, 어떤 곳은 1시간에 8000원 정도에 이용가능하고, 어떤 곳은 똑같은 시설인데 코인노래방으로 500원에 1곡 1000원에 3곡 이런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술이나 다른 음식을 판매하지 않고, 오로지 음료수와 생수만 자판기로 판매하기 때문에, 깨끗하고 건전하게 오롯이 노래 부르는 것을 즐길 수 있다.(필자도 코인노래방 사장하고 싶을정도..)
4.악기연주
만약에 집에 혼자 있는 것이라면 악기를 연습해보는게 어떨까? 필자가 제일 강주하는 혼자 시간때우기 방법으로 시간도 보내면서 자신의 장기도 하나 늘어난다는 최대 장점이 있다. 혼자서 익힐만한 악기는 통기타, 피아노(키보드), 오카리나 정도이다.
바이올린이나 플룻도 좋은데.. 필자가 해본 바로는 아파트에서는 시끄러워서 하기가 난감하다. 바이올린은 소리가 쩌렁쩌렁해서 집이 다 울리고, 플룻은 옥타브를 올리려면 세게 불어야하는데 진짜 소리 크고 시끄럽다.. 반면에 통기타는 아르페지오 스타일로 하면 왠만한 반주는 다 커버되면서 소리도 작게 조절가능하다. 피아노도 디지털 피아노는 헤드셋을 끼면 소음 방지가 된다.
독학을 하는 방법은 기초 교본책을 하나 사고, 유튜브 영상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교본과 영상을 번갈아하면서 연습하면된다. 예를 들어 영상에서 통기타 연주중에 칼립소를 알려줬다면? 교본에서 칼립소 부분을 찾아서 보면서 연습해보는 것이다.
5.집 청소하기
집에 그냥 뒹굴거리고 있다면, 집안일을 해보자. 하기 싫은거 다 안다. 하지만 여러분의 엄마도 하기 싫은데 하는것이다. 진짜 못하겠으면, 자신의 방이라도 깔끔하게 대청소를 해보자. 요즘에는 며칠만 환기시켜놓아도 먼지에 머리카락에 방이 지저분하다.
책상도 정리 정돈 해보고, 컴퓨터가 있다면, 분해해서 먼지 청소도 해보자. 안입는 옷도 넣어두거나 버리자. 생각해보면 혼자 시간때우기보다 해야할 일이 더 많을 지도 모른다. 다만 무엇을 지금 해야하는지를 까먹고 있거나 회피하고 있어서 시간때울 거리만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반성해보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