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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12. 18:56

fps 게임 추천 TOP5 소개~!

해도해도 너무 재밋는 fps 게임 추천을 해볼까한다. 남자들은 뭔가 맞추는 것에 희열을 많이 느끼는 것같다. 이것은 진화론적으로는 사냥을 주로 많이 한 남자들의 특성한 한가지 목표를 보고 돌진하고 적중하는 것을 잘하는 특성때문이라고 하는데, 요즘에는 여성 유저들도 늘어나니까 그냥 이론의 한가지일뿐일까?


아무튼 요즘에 할만한 FPS는 어떤 것이 있는지 딱 5가지만 정리해보겠다.



1.오버워치

이게임을 빼놓고 가면 너무나 섭섭하다. 아직 한번도 안해본 사람이 있다면, 돈 아까워하지말고 바로 사서 즐겨보자. 필자도 처음에 45000원 주고 사는게 돈아까웠지만..(왠만한 fps 온라인게임은 무료니까..ㅠ) 절대 돈주고 산거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잘만든 게임이다.

내가 fps 게임 추천으로 오버워치를 권하는 이유는 블리자드의 특성때문이다. 블라자드는 창조적인 게임회사는 아니다. 하지만 기존에 공개된 많은 게임적 요소들을 비빔밥처럼 잘 버무리고 미세한 밸런스 조절에 많은 노력을 기울려서 대박을 친 게임이 많다. 그게 바로 스타크래프트이고, 그다음에 오버워치이다. 스타나, 옵치 모두 정말 세밀한 밸런스 때문에 인기를 얻는 것이다. 공정한 게임... 그것이야 말로 게임의 성공 요소라는 걸 블리자드는 이번에도 증명했다.


오버워치를 안 즐겨본 사람들에게 간단히 설명하자면, FPS+롤 이 합쳐졌다고 보면된다. 기본 진행은 FPS처럼 총싸움인데, 스킬이나 캐릭터별 특징이 분명해서 1인칭으로 롤을 하는 느낌을 들게 한다. 그리고 첫 구매하면 밸런스 파괴 유로템은 없으며, 다양한 스킨을 모으는 재미도 있고, 승급전을 치루는 재미도 쏠쏠하다.



2.라이즈 오브 툼레이더

PC게임을 안한지 오래 되었는데, 최근에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를 해보고 충격을 받았다.. 본인의 그래픽카드가 1060인데 그래픽카드를 오랜만에 제대로 썼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엄청나게 깔끔하고 최적화된 그래픽에 놀랐다. 특히 캐릭터 얼굴이 실사에 가까워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픽만으로도 fps 게임 추천을 하기에 충분할 정도이다.

하지만 그 외에도 FPS게임으로 권하는 이유가 있는데, 각종 도전과제와, 무기 개조, 통쾌한 액션, 엄청난 그래픽이 게임을 한번켜면 엔딩을 볼때까지 몰입하게 만든다. 

예를들면, 동물을 잡아서 재료를 모아 무기를 만들어야하는데, 산속을 걷다가 갑자기 늑대나, 호랑이가 달려들어서 막 도망가다가 숨어서 활이나 총으로 잡는등 재미있는 것들이 많고 스토리도 흥미진진하다. 또 완벽한 한글화로 내용전달에 이상이 없다.



3.폴아웃4

폴아웃 뉴베가스때문에 4가 쓰레기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래도 폴아웃4는 훌륭한 게임에는 틀림없다. 

FPS게임에 모든 장르를 다 넣으려 한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 정도로 피난민 심시티도 가능하고, 아이언맨처럼 슈트를 입고 적들을 쓸어버릴 수도 있으며, 광활한 맵을 하나하나 클리어해가는 재미도 있다.

또 그래픽도 준수한편이라서 fps 게임 추천으로 당연히 나와야한다고 생각하지만, 한가지 고려할점은 공포물이고 고어적이라서 그런게 성향에 맞지 않으면 다른 게임을 하길 권한다. 핵전쟁으로 멸망직전인 지구를 배경으로 해서 이상한 괴물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


4.카운터 스트라이크2 또는 글로벌 오펜시브

FPS를 최조로 흥행시킨 것은 울펜슈타인과 둠, 듀크뉴켐 등이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적은 컴퓨터였다. 하지만 온라인 시대로 넘어와서 FPS를 십분 활용한 게임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카운터 스트라이크이다. 원래 하프라이프의 모드로 나왔지만, 인기가 너무 좋아서 따로 패키지 발매가 되었다. 당시 시디를 구매하면 스토리 모드도 없고, 네트웍만 되었는데, 이때 개인이 호스팅 서버를 열면 ip를 입력해서 들어오는 식이었다. 그래서 서버목록 파일이 떠돌고 그랬다.


지금은 대규모 게임회사에서 온라인 서비스를 하기때문에 쉽게 즐길 수 있는데, 넥슨에서 현재 카운터 스트라이크2를 유통하고 있으며, 스팀에서는 글로벌 오펜시브라는 비교적 최신 버전을 즐길 수 있다. 무료로 즐기려면 넥슨 꺼를 해도 좋다. 다만 넥슨은 왠지모르게 FPS게임을 다 좀비화 시켜버리는 경향이 강해서..지금은 거의 좀비 게임이 되었다..


글로벌 오펜시브는 총의 타격감과 탄창이 날아가고 박히는 과정이 극 사실적이라서 재미가 아주 좋다. 다만 외국인이 많은 것은 함정..

5.바이오쇼크 1, 2, 3, 인피니트

마지막으로 어떤 것을 fps 게임 추천으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하프라이프2 도 다시 해봐도 재밋고, 다른 좋은 게임도 많지만, 바이오쇼크는 한글화가 잘 되었고, 스토리또한 훌륭한 게임이다. 

다만 공포스러운 면이 있기는 하지만 스피커 소리를 줄여가면서 꼭 즐겨보자. 엔딩을 본 순간.. 최고의 게임이었다면서 칭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