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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1. 17:55

금사빠 특징 , 금사빠 고치기 방법 Best 3

소위 금방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금사빠 특징을 알아보고, 본인이 이런 스타일이라 고민이 되면 금사빠 고치기 비법을 터득하여 상처받는 일을 줄여보도록 하자. 사실 금사빠가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당신을 가볍게 볼 수 있고, 당신의 지난 과거를 다 아는 이성이 있다면, 만약 그 이성에게 고백해도 그 사람은 진심으로 받아 들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금방 나 말고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금사빠 특징 5가지

1.감정의 혼동

대표적인 것이 사랑과 호감이나 친밀감, 새로운 것에 대한 설렘과 궁금증을 혼동한다는 것이다. 즉,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짝사랑과 금사빠는 구분해야하는데, 짝사랑은 자기 취향인 사람을 혼자 좋아하는 것이고, 금사빠는 딱히 자기 이상형이 있지는 않은데, 그냥 주변에 스치는 이성 중에서 반반하고 괜찮으면 다 좋아하는 것이다. 

즉, 금사빠는 확고한 자기 스타일이 없는 경우가 많다.(반대로 자신의 이상형을 확고히 정하면 금사빠 고치기가 점점 되는 경향이 있다.) 좋게 얘기하면 이상형의 스펙트럼이 넓어서 사랑에 빠질만한 사람이 주변에 많아보인다. 그래서 더 쉽게 자주 사랑에 빠진다.(하지만 사랑이 아니라 호감을 사랑으로 착가하는 경우가 많다.)



2.이성이 조금만 잘해줘도 극호감이 된다.

많은 이성친구를 만나다보면, 나는 별생각이 없는데, 옆에 와서 관심을 내게 주는 이성이 있을 것이다. 평소에 친분이 별로 없는데, 나에게 관심과 말을 걸어오는 사람이 있는데, 그 경위를 보면, 내가 그냥 예의상 무언가 금사빠에게 호의를 베풀었는데, 그것을 크게 받아들이고 사랑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이해하고 내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즉, 금사빠는 이성이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잘해주면,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 줄 알고 착각해서 그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변한다.

3.연애와 사랑에 대한 강한 집착과 간절함을 가지고 있다.

누구나 연애를 하고 싶기는 하지만 상황이 안되면 시작하려는 마음조차 접는 경우가 많은데, 금사빠는 상황이 되든 안되든, 무조건 연애와 사랑을 하고 싶어하는 강한 욕구가 있다. 그래서 겉으로는 괜찮은척하지만 그 속은 엄청 외롭고 쓸쓸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더더욱 사랑받고 싶어하는 안타까운 존재이기도 하다. 애정결핍의 하나의 증상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평소에 혼자 노는 것을 잘 못하는 사람에게도 나타난다.



4.자기 감정을 조절하기 여러워한다.

사람이 살다보면, 감정이 붕 뜨고 기분이 좋을때도 있고, 완전 우울할때도 있는데, 이런 감정기복이 왔을때, 스스로를 잘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 금사빠 특징이다.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으면 절제하지 못하고, 마음이 흘러가는대로 자신을 놓아버린다. 그래서 이성과의 잠자리나 은밀한 관계를 좀 더 쉽게 허락하는 경향이 있다. 

여자 금사빠의 경우에는 남자들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데, 조금만 좋아하는 척해주고, 분위기 잡고 즐겁게 해주면 원나잇까지 가기에 쉬운 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사빠 고치기를 통해서 자기 감정조절을 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하지만 금사빠가 여자인 경우에는 주변 친구들이 이미 그런 습성을 잘 알아서 보호해주고 저지해주기도 한다.

5.금방 사랑했다가 금방 식고, 다른 사랑을 찾는다.

금사빠가 진짜 사랑을 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이유가 아닐까싶다. 금사빠들은 누군가 그냥 몇번의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 최소 비호감만 아니면, 다 호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고, 인간관계에서 친밀감과 호감의 감정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그렇게 착각하고 사귀었는데, 몇번 만나보니 자기가 생각했던 사랑이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자꾸 눈길이 또 가는 것이다. 그래서 사귀고 빨리 헤어지고를 빠르게 반복하거나, 사귀지도 않는데, 깊은 관계까지 가는 경우가 반복된다. 이런 금사빠 특징 때문에 결혼까지 생각하거나 진짜 사랑을 하고 싶은 사람들은 금사빠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 있다.



■금사빠 고치기 3가지

1.자기 고집과 신념을 가지자

금사빠들의 가장 큰 맹점은 물렁물렁하다는 것이다. 이사람도 좋고 저사람도 좋고, 이래도 그만 아니어도 그만인것처럼 좋게 얘기하면 둥글둥글한데, 나쁘게 얘기하면 자기 줏대가 별로 없다. 그리고 귀가 얇아서 주변 사람의 말에 잘 휘둘린다. 심지어 연애상대마저 주변 사람들 말에 휘둘려 결정할 정도.. 따라서 자기만의 기준과 신념, 좌우명, 이상형 등을 딱 정할 필요가 있다. 물론 이상형에 딱 맞는 사람을 만날 가능성은 적다. 하지만 최소한의 기준은 마련해두어야한다는 것이다. 무턱대로 그런 기준도 없이 사귀었다가는 몸상하고 마음상할 수 있다.

2.일단 연애를 많이 해보자.

사실 금사빠가 나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호감가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적극적인 표현을 하는 용기를 가졌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성에 대해서 호감은 있지만, 그걸 표현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모태솔로로 남는 경우가 상당 수 있는데, 금사빠는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하기 때문에, 모쏠인 경우는 거의 없고, 연애 경험을 많이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연애관의 변화는 경험이 가장 효과적이다. 하지만 여자의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한데, 너무 깊은 관계까지 초고속으로 빠져서 임신같은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 따라서 여자 금사빠는 몸조심하자..

3.충동을 억제하자.

사실 금사빠 고치기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 자기 감정 충동을 인식하고 길게 생각해보는 것이다. 이성에게 호감을 느꼈다면, 이것이 바로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 사람이 좋은 이유 10가지를 찾을때 까지 금사바 충동을 참는 것이다. 아마 좋은 이유를 말해보라고 하면 몇가지 댈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냥 막연한 감정에 의해서 좋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하지만 좋아하는 이유를 하나씩 곱씹다보면, 상대방이 생각보다 좋은 점이 별로 없다는 것과 내가 이런 사람은 왜 좋아했지? 하는 것과 금사빠 특징인 충동을 억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그게 진짜 사랑이 아니라면 식게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