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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7. 23:36

대한민국 평균 연봉 작년(2016)결과

우리는 왜 일을할까요? 꿈을 이루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결국 돈을 벌기 위해서 직장을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따라서 대한민국 평균 연봉에도 민감할 수 밖에 없는게 친구끼리 만나도 연봉얘기는 잘 안하거든요. 왜냐하면 돈과 관련된 문제라서, 누군 엄청 버는데 난 그것의 절반도 안되면, 자괴감과 일할맛도 안나고..

이런 민감함 사항과 맞물려 최저임금 1만원까지 올려야한다는 얘기까지 올라오면서 과연 사람들의 연봉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하실 분들이 있을텐데, 많은 정보를 취합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우선 작년에 네이버 뉴스에 떳었던, 대한민국 평균 연봉 중 월급은 290만원 선이었습니다. 이것은 직급 상관없이 총 평균이기때문에 현실감에서 괴리감이 많이 느껴진다고 하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실제로 중소기업에서는 월급이 150~200 선인 경우가 많고, 잘주는데는 신입이 250정도 주기 때문이죠.

한편 대기업이나 은행의 경우엔 페이가 사앙히 쎈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초봉이 3600이 넘는 곳이 많습니다. 월 300만원은 넘는 경우가 많지만, 은행의 경우 제2금융권 저축은핸은 초봉이 200만원 선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대기업은 이보다 초봉이 훨씬 쎄서 대한민국 평균 연봉을 올리는 역할을 하는데요. 차장 부장까지 가면 연봉 1~2억도 가능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일이 너무 힘들어서 월급이 마약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월급만 보고 일하는 사람이 많다고해요.

IT계열은 페이가 짠걸로 유명하죠. 그중에서 실물이 없는 콘텐츠 사업의 경우에는 IT서비스쪽은 정말짜고 심지어 알바급인 곳도 많습니다. 하지만 개발자에게는 대우가 좋은데요. 그런반면 개발자는 거의 잔업이 많고 밤샘이 많아서 근무시간 생각하면 비슷하다고 합니다. 게임 서비스 쪽은 100~150이 초봉인 곳이 많고, 개발자는 200~300이 초봉 평균인 곳이 많습니다.

그럼 2016년 대한민국 평균 연봉은 얼마나 될까요? 직장인의 평균 연봉의 경우에는 3200만원 정도였습니다. 체감보다 많다고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중간연봉을 보면 현실이 와닿을 수도 있습니다. 중간 연봉이란 연봉을 일렬로 순서대로 쭉 나열했을때 딱 중간의 연봉인데요. 이것은 2200여만원이라고 나왔습니다.

즉, 쉽게 말하자면 상위 몇%가 평균 연봉의 대부분을 가져가고, 실제로 대부분의 연봉은 1700~3200만원 사이가 될거이라는 뜻입니다. 양극화가 심하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것은 직장에 따라서 연봉이 당연히 달라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양극화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임금격차, 정규직 비정규직의 격차를 해소해야겠어요(연봉 순위는 한국납세자연맹 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