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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8. 15:35

아기 우는 이유 5가지 정리(아기가 자다가 울어요)

갑자기 아이가 울었을때 배고픈것도 아니고, 응가를 한것도 아닌데 아기 우는 이유가 뭔지 몰라서 난감할때가 있습니다. 또 어떤 엄마는 아기가 자다가 울어요 라면서 뜬눈으로 밤을 새며 당황할때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울까요?

1.이가 나는 시기

만약 아기가 7~10개월 사이라면 이가 조금씩 나기 때문에, 이때 약간은 통증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다가도 그게 너무 불편해서 울 수 있어요. 



2.꿈을 잘못 꾼경우

어른과 마찬가지로 아기도 자면서 꿈을 꾸게되는데, 그 꿈에서 떨어졌다던가, 사고가났다던가 해서 자다가 너무 놀래서 울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10대시절에 꿈꾸다가 악몽을 꾸거나해서 갑자기 잠을 깰때도 있죠? 그리고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꿈도 많이 꿔보았을 겁니다. 아기때는 그런 꿈들이 더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기 우는 이유 중 하나가 아직 세상에 대해서 아는게 없으니 모든 것이 호기심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경험일테니까요.

3.잠을 규칙적으로 습관화 시키지 못해서

3살이 되기 전까지는 잠을 엄청나게 많이 자게 되는데요. 보통 저녁 7~9시쯤에 자서 다음날 아침 7시쯤에 일어나고, 점심먹고 낮잠을 1~2시간 자야합니다. 

그런데, 이런 수면 패턴을 정해놓지 않고, 그냥 자고싶을때 자고 깨고싶을때 깨게만 한다면, 밤에 약간의 잠만 자고, 전혀 졸리지 않은데 어두 컴컴하니까 무서워서 울 수 있기 때문에 아기 우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낮잠을 재운다음에 활동적인 것을 시켜서 지쳐서 잠들게 해야합니다.



4.그냥 보채는 경우

3살이 지나면, 아이는 스스로 혼자서 잘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울면 엄마가 와서 안아주고 달래준다는 것을 잘 알기때문에, 틈만 나면 엄마를 부르는 신호로 우는 것입니다. 이때는 재울때 엄마가 '우리 아기 잘자~'하면서 인사를 해주고, 방을 나갑니다. 

그러면 아기가 자다가 울어요. 그때는 다시 엄마가 와서 '엄마 여기 있어~'하고 또 곧장나갑니다. 그러면 아이가 또 우는데,10분 후에(계속 울도록 둡니다.) 엄마가 바로 근처에 있다는 것을 계속 상기 시키고, 이런식으로 반복하면 아기가 엄마가 근처에 있다는 안도감과 함께 엄마가 계속 내옆에 있을 수 없음을 느끼고 잡니다. 

5.잠자리가 불편한 경우

아이의 시선은 어른이 보는 것보다 모든 것이 크게 느껴지고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익숙한고 포근한 분위기의 아이방을 꾸며야하며, 밝기가 약한 등을 켜놓으면 좋습니다.




한편 마지막 아기 우는 이유로는 자기전에는 단백질 음식을 주지 않는 것이 좋은데, 단백질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게 되면, 뇌가 깨어있어서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반대로 탄수화물이 들어간 과일등을 먹이면 졸려서 잠을 잘 잡니다. 성인들도 갑자기 단거를 많이 먹으면 잠이 오는 것 처럼요.